정말, 신난다

아틀란타같은 곳에서 살게 되다니, 정말 신난다. 아틀란타는 다양한 인종, 민족, 문화, 언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글로벌 도시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큰 어느 도시든 마찬가지겠지만, 그리 크지 않은 크기의 도시에 이렇듯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다 보니, 내가 사는 네이버후드 조차 글로벌 월드다. 내가 살고 있는 타운하우스 단지에서만도 인도인, 중국인, 한국인, 흑인, 백인, 베트남인 등등을 매일 볼...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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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꿇자, 그 앞에

<이 글은 2-3주 전 인생의 힘든 시련 속에서 믿음의 단련을 받고 있는 분과 그 가족에게 보낸 편지를 정리한 것이다. 그 가족은 이제 믿음으로 사는 형제 자매가 되었다.> 2004년 사업 초기였다. S핸드폰 쪽에 주로 납품을 하고 있었는데 L사 쪽에서도 일을 같이하고 싶어 했다. 살짝 욕심에 동해 마침내 시작을 했는데 S사쪽 경쟁업체 사장 한 사람이 S사에 알리는... Continue Reading →

아버지와 아들 2

우리 자신의 사춘기를 닮은 아이들을 갖게 되었을 때 우리의 아버지들은 이미 연로하셨고 힘도 기억도 쇄잔해졌다. 어떤 아버지들은 힘을 쓰기는 커녕 말수도 줄어들고 연약한 노인이 되고 말았다. 자신들의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자신들에게 마치 위대한 지도자 처럼 말하곤 했던 아버지가 그렇게 된 것이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허무하기도 하다. 내가 그렇게 두려워 하고, 나를 그렇게 확신있게 가르치고... Continue Reading →

아버지와 아들

몇 년 전 김진호라는 가수가 자전적 자작곡인 ‘가족사진’이라는 노래를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 노래를 듣던 수많은 사람들이 눈가를 훔쳤다는 것. 나도 울었다. 그 가사가 어쩌면 그리도 나와 우리 아버지의 관계를 잘 나타내어 주던지. “… 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 나는 철이없는 아들이 되어서 이곳저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 외로운 어느날 꺼내본 사진속 아빠를 닮아있네 ….”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말하면서... Continue Reading →

매뉴얼

처음 시작한 사업이 S핸드폰 플라스틱 케이스 내부에 전자파차단 코팅을 하는 제조업이었다. 하루에 수만개의 제품을 자동화된 페인팅 로봇들로 코팅 처리한다. 코팅한 후에 건조, 전도성 검사, 흠집 검사 등을 거쳐 포장을 해서 삼성에 납품을 한다. 컴퓨터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페인팅 로봇이 가장 중요한 설비였다. 그 로봇이 한 대에 4천만원이나 하다보니 많이 가지고 있을 수 없어서 한 대라도 고장날라치면... Continue Reading →

나무농사

오늘 아틀란타에서 한국의 농촌에서처럼 농사를 지으시는 어떤 아버지 어머니를 뵙고 왔다. 심지어 한국의 경운기, 일명 딸딸이를 들여오셔서 사용하신다. 재미있는 것은 당뇨에도 불구하고 고된 노동의 노고를 잊기 위해 겉담배를 피우시는데, 존 웨인이 어느 서부영화에서 물었음직한 두툼한 시가라는 사실이다. 인심은 어찌 그리 좋으신지, 힘들게 가꾸신 채소를 50리터짜리 쓰레기 봉투에 한가득 담아서 10불에 주신다. 하나님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Continue Reading →

Doing the Will of God

2007 was my first year in Bible education in the United States. I heard a professor say that the “doing the will of my Father” in Matthew 7:21 is to be baptized in the mode of immersion, absolutely in the name of Jesus. It was kind of eye-opening teaching for me. I was so impressed... Continue Reading →

눈뜬 소경

처음 사업을 시작한 곳이 경남 창원이었다. 창원대로 가로수가 벚꽃이어서 봄이면 장관이다. 한마디로 꽃길이다. 사업을 시작한 게 4월 초순이었다. 제조업인지라 많은 설비를 해야 했고, 많은 인력을 고용해야 했다. 제조업은 처음이라서 공장을 얻는 것부터, 기술자를 고용하는 것, 그리고 생산관리를 하는 것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배워가야만 했다. 여간한 스트레스가 아니었다. 그러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돈문제다. 월급날이나 대금 기일은... Continue Reading →

바느질의 교훈

“바늘 허리에 실 묶어서 못 쓴다.” 정겨운 우리 속담(proverb)의 하나이다. 바늘이란 놈은 귀가 있는데 반드시 그 귀에 실을 꿰어야 그 목적인 바느질을 할 수 있다는 간단한 바느질의 원리에 기초한 속담이다. 바느질이란 것이 흔하고, 그 원리가 간단해서 이해하기도 쉬운 속담이다. 그러나 그 말이 주는 교훈은 매우 깊다. 무엇이든 제대로 하지 않으면 그 목적을 이룰 수 없다는... Continue Reading →

To Be As Fruitful As Bees

Do you know how much pollens the honey bees in a hive carry per year? About 60 pounds! Then, how much value the honey bee makes per year by pollination? Billions of dollars! The honey bee is so fruitful. How can it be? Is there anything we may learn from them as Proverbs teaches some... Continue Reading →

바키 이야기

그가 친구에게 온 것은 그가 결혼을 했을 때였단다. 그는 네살이었는데, 태어나면서부터 친구의 아내와 같이 살아서 다른 사람과는 단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었단다. 친구는 사실 개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었지만, 아내의 아이와 같은 강아지였는지라 그 공포를 견디는 정도가 아니라 그와 친해지기 위해 같이 놀고, 산책하고, 또 일처리도 해 주곤 했단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 그... Continue Reading →

“I have no American friends.”

They know it who’ve evangelized a lot in cross-cultural and international settings: Americans have an advantage in evangelism toward people who are not Americans. Why is that so? Then, why am I in an American church? How can we boost evangelism fully using the advantage? The general American advantage comes from many things that they... Continue Reading →

무엇으로 구원받으셨나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말씀을 많이 인용한다. 에베소서 2장8절이다. 분명히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이다. 또 복음에 순종해야 구원을 받는다고 많이 말한다. 데살로니가후서 1장8절에 있는 표현이고 로마서 2장8절에도 비슷한 표현이 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요한복음 3:16) 표현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에 대해서 말할 때 아주 자주 사용하는 말들이다. 하지만 그 말들은 한 사람이 구체적으로... Continue Reading →

Receive Jesus! Yes, But How?

As we talk to people about conversion, it is not rare to hear the expression “I received Jesus.” It became a common expression in the religious world. ‘To receive Jesus’ is found, for instance, in John 1:11-12. So it must be right. Man has to receive Jesus to be saved and to become a child... Continue Reading →

브라더 디튼의 기억

크리스챤은 사람을 어떻게 믿고 사랑해야 할까? 상대방이 나를 배신하면 나도 배신해야 하나? 상대방이 내게 손해를 끼치면 어찌해야 하나? 미국인 형제의 미담이 이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소개한다. 그를 만난 것은 약 9년 전이다. 미국에 오기 한 2년 전에, 처음부터 뻐드렁니였던 어금니 하나가 나이가 들면서 칫솔이 잘 닿지 않는 저 깊은 곳에서 문제를... Continue Reading →

‘제대로’

미국은 대부분 셀프 서비스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해 주는 서비스를 살 수도 있지만, 여간 비싸지 않다.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새삼 느꼈다. 미시시피에서 조지아로, 약 560 킬로미터, 남북한 합해서 1100 킬로미터니까, 한반도의 딱 절반 거리다. 처음에 셀프 이사를 할 엄두가 나지 않아 견적을 받아 봤더니, 최소한 400만원 정도였다. 그것도 짐을 우리가 다 싸두면, 업체가 와서 싣고... Continue Reading →

Impact

During lunch at home today, my elder son, David, said something inspiring to me regarding how to evangelize. He was in the marching band five years at the high school in Mississippi and was a tuba section leader for his junior year. Before he was selected as the section leader, he had been a loading... Continue Reading →

하나님, 세심한 인도자

그것이 진정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장차 나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 지 전혀 모른 채 하나님 앞에 나머지 인생을 하나님의 종으로 살겠다고 서약을 한 것이 2006년 4월 6일 이었다. 그리고 10년이 훌쩍 지나갔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던 그 10년의 세월이 우리 가족에게 가르쳐 준 여러 교훈 중에 하나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들이 당신께 드리는 헌신을 얼마나 세심하게 돌아보시는... Continue Reading →

믿음?!

처음 교회에 나가면서 성경 신약을 읽기 시작했을 때 많은 것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는데, 그 중에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던 두 단어가 있었다. 하나는 “성령”이었고 다른 하나는 “믿음”이었다. 성령에 대한 이해는 아직도 충분한 지점에 이르렀다고 자신있게 말하기 힘들다. 이와 달리 믿음에 대해서는, 신학을 공부하고 또 신앙 생활을 해 나오면서 어느 시점에 이르러 무엇인지 알게 된... Continue Reading →

Different Planes

Sometimes it is hard to explain something to others but still they understand it. Sometimes, however, it is impossible to offer explanations so that the listeners can understand. However well one may explain the thing, there are cases that the listener does not get it. It may be for various reasons. One may not have...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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